한원찬목사
이력

  •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 전 안양감리교회 부목사
  • CCM앨범 제작 및 작곡 등 찬양사역
매일 나무를 심는 교회, 큰숲드림교회 한원찬 목사입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소설을 보면,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폐허가 된 산에 매일 수백 개의 도토리를 심는 노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헛된 일이라고 말하지만 노인은 묵묵히 그 일을 계속 했지요. 그렇게 반 백 년이 지난 후, 황량한 산지는 울창한 숲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떠났던 새와 짐승들, 또 주민들이 다시 모여들었습니다. 한 노인의 수고로운 나무 심기가 버려진 불모지를 살아 숨 쉬는 땅으로 바꾼 것이지요.

저희 큰숲드림교회는 지난 2019년, 이곳 송정(松亭)지역에 개척의 뿌리를 내린 후 이제 막 첫돌을 지나는 교회입니다. 지금은 고층의 아파트 숲을 이루고 있는 이곳 송정도 아마 반 백 년 전에는 소나무가 울창한 곳이었겠지요.

우리 큰숲드림교회는 그 이름처럼, 이 지역에 크고 울창한 숲을 이루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소나무 숲은 아니겠지만, 그보다 더 푸른 하나님의 큰 숲을 이루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숲을 떠난 이들이 다시 돌아와 생명의 하나님을 누리는 영적 생태계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 한 분에서 시작되었듯, 큰 숲도 한 그루의 묘목에서 시작됩니다. 이 일을 위해 매일 한 그루의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이웃을 향한 서툰 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이웃과 함께 웃고 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숲을 위해 함께 나무 심을 사람들, 숨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큰숲드림교회 담임목사 한원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