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교회 사진 4년 전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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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한 1박2일 캠프를 다녀와서’

2019년 9월 27-28일, 1박2일 캠프가 교회 별관에서 있었다. 별관 안에 텐트를 치고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석하자마자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누군가 미리 수고해주셨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식사 후에 불꽃놀이를 하러 근처 공터로 이동했다. 별과 같이 빛나는 작은 불꽃이 너무 아름다웠다.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생각보다 컸지만 우리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넘지는 못했다. 다시 캠프로 돌아와 모세의 일생을 다룬 영화 ‘이집트왕자’를 보고 늦은 새벽에 텐트에서 잠을 잤다.아쉬운 점은 벌레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 아빠와 함께한 캠프가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초등부 오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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